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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작,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조성진, 임지영, 황수미, 문지영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를 그리다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를 담은 예고편 공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23 [21:38]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작,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조성진, 임지영, 황수미, 문지영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를 그리다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를 담은 예고편 공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08/23 [21:38]

8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티에리 로로 감독의 신작 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에 빛나는 은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의 세계무대를 향한 노력과 도전을 담은 작품.

벨기에의 클래식 음악 전문 프로듀서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티에리 로로 감독의 신작, 의 메인 예고편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젊은 음악가들의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한다. 뒤이어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황수미, 2015년 쇼팽 콩쿠르 1위 피아니스트 조성진,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2018년 영국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1위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의 감격스러운 세계 무대 우승과 연주의 순간이 메인 예고편에 담겼다. 티에리 로로 감독은 “국제 주요 음악 경연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최근에 거의 당연해졌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국제적 인기의 K-팝에 비유해 K클래식이라고도 부릅니다.”라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클래식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티에리 로로 감독은 한국 클래식 음악가들의 열정적인 연주를 보며 ‘한국인들의 풍부한 감정과 표현이 K-Classics의 성공 요인 중 하나’ 라고 전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클래식 음악과 젊은 음악가들의 성공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들의 화려한 성공 뒤에 감춰진 젊은 음악가들의 ‘포기와 희생’ 또한 언급하며, 음악가들의 피나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무대에 나서기 전 당당하고 즐거운 긴장감을 담은 생생한 모습은 여러 가지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성공 요인을 떠나, 이들의 클래식 음악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K-Classics를 이끈 원동력임을 보여준다. 메인 예고편은 “우리들의 음악이 새로운 시대를 열 거야”라는 카피와 함께 K-Classics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8월 31일 개봉을 앞둔 이 담은 세계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소프라노 황수미,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국제 클래식 음악 시장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기 위한 노력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사고와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다.

한국의 클래식 음악가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희생을 담은 은 오는 8월 31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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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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