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사랑한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삶을 다룬 최초의 시네마 에세이! 티저 포스터 공개영롱하게 피어난 물방울 속 홀로 서 있는 김창열 화백의 모습을 포착하다!고요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 공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그림과 함께 전시장에 홀로 서 있는 화백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창열 화백의 1979년작 [물방울]을 활용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포스터는 각기 다른 형태를 지닌 ‘물방울’을 통해 사실적이고도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전함은 물론, 그 자체로 영롱함을 발산하며 화백의 작품이 간직한 고요한 멋을 선사한다. 그 가운데 자리 잡은 김창열 화백의 모습은 약 50년간 오로지 ‘물방울’만을 그리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그의 삶을 함축하는듯하며, “아름다운 물방울을 그려낸 추상 미술의 거장”이라는 리뷰와 함께 어우러져 자신의 상처와 고독을 투영한 예술로 대중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김창열에 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세계 3대 다큐멘터리영화제 중 하나인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을 비롯한 유수 영화제 수상 이력은 영화의 작품성을 입증하며, 김창열 화백이 지나온 삶의 궤적과 더불어 그가 탄생시킨 다채로운 ‘물방울’ 작품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포착한 영화의 이야기를 암시한다. ‘김창열 화백 시네마 에세이’라는 말은 영화가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김창열 화백의 일상과 가족, 과거와 눈물 등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시사하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가 한국문화원이 선보이는 2022 에딘버러 페스티벌 ‘Korea House: Discover K-Culture’ 프로그램에서 상영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벌새>,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함께 상영되며,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웰메이드 독립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가을 필람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추상 미술의 거장 김창열 화백 다큐멘터리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오는 9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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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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