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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지도 ‘선원~길상’ 간 상반기 설계용역 착수

김성광 | 기사입력 2013/01/02 [23:50]

인천시, 국지도 ‘선원~길상’ 간 상반기 설계용역 착수

김성광 | 입력 : 2013/01/02 [23:50]
(내외뉴스=김성광기자) 강화군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인 국지도84호선 ‘선원~길상’간 도로건설 (9.2㎞, 왕복 4차로)에 대한 국비(2.5억원)확보로 금년 상반기 설계(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시에서는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국회의원 방문과 중앙부처(기획 재정부, 국토해양부)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결과, 설계용역비 요구액 25억원 중 장기 계속사업비로 2.5억원을 반영하여 설계용역 발주가 가능 해짐으로써 지역민원을 해결하고, 2012년 11월 준공된 ‘초지대교~온수리’ 구간과의 도로 연속성 확보로 강화 남북축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도로망이 형성되어 관광객 급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13년 하반기 준공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2-1공구)’ 우리시 구간과의 연속성을 확보코자 김포시 구간(약암리~인천시계)조기 발주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협의결과, 전체구간(7.88㎞)중 보상을 완료한 양촌산업단지~인천시계간(0.6㎞)을 금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확보하여 인천~김포~강화를 연계하는 도로망 확충사업에 한층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위 사업에 대한 도로망 확충으로 인천 서북부 및 김포, 강화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3년도 도로분야(국지도) 신규사업 추가 국비 확보는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지역간 단절된 도로망 확충을 위하여 정부예산안 반영시부터 마지막까지 지역국회 의원과 인천시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의 결과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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