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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후보 선정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4/23 [10:11]

6.2 지방선거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후보 선정

이승재 | 입력 : 2010/04/23 [10:11]


(정치부=이승재기자)오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 지역 여,야 10개 구.군 단체장 후보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야권연대를 구성한 민주,민노,국민참여당 인천시당은 22일 인천시 브리핑 룸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중구 김홍복(민주), 동구 조택상 전 현대제철(민노), 남구 박우섭 전 구청장(민주), 연수구 고남석 전 시의원(민주), 남동구 배진교 시당 대변인(민노), 부평구 홍미영 전 국회의원(민주), 계양구 박형우 전 시의원(민주) 등 7명을 연합 공천했다.

서구는 오는 25일 이훈국 구청장과 전년성 전 시교육위원장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며 옹진군은 아직 확정을 짓지 못했다.

또한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중구 박승숙 구청장, 동구 이흥수 전 시의원, 남구 이영수 구청장, 남동구 최병덕 전 시의원, 서구 강범석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강화군 유천호 전 시의원, 옹진군 조윤길 군수 등 7명의 구청장.군수 후보를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나머지 3곳에서 경선을 통해 추가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며 구별 경선일은 계양구 23일, 부평구 26일, 연수구 27일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인천 10개 구.군 가운데 9곳의 현직 단체장이 속한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민노.국민참여당의 야권연대 후보가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현직 단체장 등 경쟁력을 갖춘 무소속 후보들도 대거 출마할 것으로 보여 선거 판세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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