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주니어 치과, 저소득가정 아동에 치과 치료 지원 -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센터장 김창희)는 수청동에 소재한 경희주니어 치과와 연계해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의 영·유아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당진 1동에 거주하는 쌍둥이 남매(4세)는 영·유아사례관리자가 가정방문을 했을 때 육안으로 봐도 충치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아이들이 평소 음식을 바로 씹어 삼키지 않고 음식물을 입 안에 한참동안 넣고 있던 것이 심한 충치를 낳았다. 게다가, 남매는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총 100만원이 넘는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진료만 받고 몇 개월 째 치료를 받지 못해 충치는 더 악화된 상태였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경희주니어 치과는 당진시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의 연계를 통해 치과진료와 아이들의 식습관도 점검해주는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경희주니어 치과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층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구강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미흡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될 수 있으므로, 영·유아의 전문적인 치료·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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