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서장 송정애)에서는 지난 5일 18시에 당진시 읍내동 가원예식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13명에게 위문품(농협상품권,양말,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정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통해 보안협력위원 등과 함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영민 위원장은 “새해에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하고

송정애 당진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 돕기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한 마음을 드리면서 한 해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준 보안협력위원회 조병두 위원에게 경찰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년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장모씨는 “타지역 북한이탈주민 보다 훨씬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고, 낯선 환경에의 정착과 일상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당진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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