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위험구역 6개소(소분점도, 닭섬, 파도리해수욕장, 마도, 몽산포항, 바람아래해수욕장)에 주민 12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을 위촉하여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평일 11일(日3시간), 주말 4일(日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태안해양경찰서 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여 지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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