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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과.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우수상 수상

이홍우 | 기사입력 2012/12/01 [11:38]

포천사과.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우수상 수상

이홍우 | 입력 : 2012/12/01 [11:38]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시사과연구회 및 탑프루트 단지(회장 박동희)가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대표과실 품평회에서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후지사과가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품질평가에는 단감, 배, 사과, 감귤 등 전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과실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전국 시도의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과종을 다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과종별 최고품질 과실을 심사했다.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은 국내 대표과실의 최고품질을 평가하는 자리로 과실의 당도, 과중, 착색도, 경도, 식미 등에 대해 농식품부와 학계, 유통업체, 소비자, 생산자 단체 등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과실을 선발하는 행사로써 이번 수상을 통해 포천 후지사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포천시 탑프루트 사과시범단지는 2012년 18농가가 박동희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 29.2ha의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기술지도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탑프루트 사과시범단지 사업은 포천시 사과 과실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사과연구회를 중심으로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 탑프루트 시범단지 박동희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포천후지사과가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품질의 명품사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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