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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현수막․벽보 상습훼손자 구속수사 등 엄단 방침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1/30 [16:30]

대전경찰청, 현수막․벽보 상습훼손자 구속수사 등 엄단 방침

정해성 | 입력 : 2012/11/30 [16:30]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27일부터 대선 현수막에 대한 훼손사건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 행위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상습훼손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및 배후추적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총 9건의 현수막훼손 사건에 대해 현장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중에 있다.


경찰은 30일부터 선거벽보가 게시되고,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벽보훼손 행위가 더욱 빈발할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 발생과 동시에 즉시 수사전담반을 편성, 범행동기와 배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함으로써 범죄의 원천을 차단하는 한편, 범행 취약시간대인 심야?새벽시간대 현수막?벽보 설치장소에 대해 지구대?112 순찰을 강화하여 예방활동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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