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와 도어 개폐(Lock/Unlock)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
조동현 기자| 입력 : 2022/02/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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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월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행한 결과 3주 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2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론칭 세레머니는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일렉트릭 라이프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론칭 세레머니에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e-Life, 일도 육아도 나만의 시간도 챙겨야 하는 스마트맘의 e-Life, 은퇴 후 멋진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의 e-Life 등 코란도 이모션의 경제성·첨단성·안전성·공간 활용성·편의성 등 주요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았으며, 2월 4일(금) 오전 10시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안전성·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나의 첫 전기 SUV’로 부담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조금 고려 시 실제 구매는 2000만원대로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확정으로 예상치임).
쌍용차는 첫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이 초도 물량을 초과해 계약됨에 따라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 등과 긴밀한 추가 물량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3월 이후 사전 계약한 고객 순으로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esign & Practicality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미등과 동시에 점등되는 LED 엠블럼 및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역동적이고 볼륨감 있는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주며, 블루 포인트가 적용된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수직 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을 형상화한 입체적이고 간결한 LED 리어 램프와 세련된 감각의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리어범퍼는 e-SUV의 강인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 및 테일게이트 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편의장치인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실내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하이테크 감성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빛이 무한(Infinity) 반복되면서 신비롭게 첨단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인테리어에 깊이를 더해주며, 감성에 따라 34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적의 시트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며,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적용해 운전자 체형별로 최적의 안락함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1열 통풍&히팅시트는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2열 히팅시트는 등받이까지 2단계 온도 조절할 수 있다. 최대 32.5°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2열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운전자에게는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shift-by-wire)과 고효율 및 고출력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유저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551ℓ(VDA 기준) 적재 공간은 국내 EV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으로 차박 등 다양한 레저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해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고, 19㎝(상하폭 기준) 럭키 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