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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추진

11년째 봉사 진행, 총 37가구 주택 수리 완료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06:22]

당진시,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추진

11년째 봉사 진행, 총 37가구 주택 수리 완료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11/09 [06:22]
▲사진 건축인이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청 건축과 등 소속공무원과 지역 건축사 회원 등 60여 명이 지난 4일 취약계층 가정 두 곳(순성면, 우강면)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천장 보수, 도배, 장판 교체와 외벽단열재 시공, 페인트 작업 등이 진행돼 주거환경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됐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건축인과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 활동은 매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읍··동으로부터 추천 받아 현지 확인과 인터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두 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가구의 주택을 수리했다.

봉사활동은 대한건축사협회 당진지부(회장 신이섭)의 주관으로 당진지역 45개 건축사무소 관계자 및 시청 건축과 직원을 비롯한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는 건축 분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인 분들께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앞장서 봉사활동에 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 우리시는 건축사와 함께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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