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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5일 새벽 태안 가의도 좌초 어선 8명 구조

선체 안전 및 해양오염 등 2차 피해 예방 현장 구난조치 후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16:51]

태안해경, 5일 새벽 태안 가의도 좌초 어선 8명 구조

선체 안전 및 해양오염 등 2차 피해 예방 현장 구난조치 후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11/05 [16:51]
▲사진 태안해경 구조대원이 촤조 어선 A호의 선저 파공 개소 확인 등 구난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115일 새벽 5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측에 89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좌초돼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고, 현장 구난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는 원인 미상으로 좌초된 후 60대 선장 김 모씨가 태안어선안전조업국에 신고했다.

새벽 52분께 사고 소식을 전해받은 태안해경은 313함 등 경비함정과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도착한 태안해경은 승선자 8명을 구조한 뒤 선체 안전을 확인해 해양오염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구난조치들을 이어가고 있다.

태안해경은 오후 밀물 시 A호의 자력항해 가능 여부를 타진해 주변 안전관리와 함께 인근 항포구로 귀항 조치한 뒤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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