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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 역사와 시민들의 삶 보전 기록에 힘써

제1회 당진시 기록물 수집 공모전 진행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06:40]

당진시, 지역 역사와 시민들의 삶 보전 기록에 힘써

제1회 당진시 기록물 수집 공모전 진행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11/05 [06:40]
▲사진 당진시청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이번 달 8일부터 123일까지 당신의 기록, 당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당진지역, 내포문화 또는 당진시민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기록물로 문서류(일기, 편지, 메모, 책자 등) 시청각류(사진, 필름, 영상, 음성 등) 인쇄물(포스터, 전단, 엽서 등) 박물류(상훈장, 예술품, 명패 등) 등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과 함께 마을·시민과 관련된 일상적, 개인적 기록물까지 모두 포함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과 이메일(jinyc@korea.kr) 및 당진시청 자치행정과(041-350-325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증된 기록물들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정본환 자치행정과장(당진시 기록관장)이번 수집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자료가 수집돼 지역의 역사와 삶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 마을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을 아카이빙(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두는 일) 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년에는 3000여 건의 마을 및 시민기록 등 다양한 민간기록물을 수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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