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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발전연합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대상자 발굴부터 도움의 손길까지, 주민들 직접 나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2 [07:54]

당진시 석문면발전연합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대상자 발굴부터 도움의 손길까지, 주민들 직접 나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11/02 [07:54]
▲사진 석문면발전연합회의 사랑의 집수리 현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석문면발전연합회(회장 유세종)가 지난 달 21일부터 일주일 간 장고항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문면발전연합회는 난방 시설이 없는 노후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발굴해 한국가스공사, 석문면 개발위원회, 당진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대청소를 비롯한 난방보일러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집 안팎으로 보수가 필요한 곳곳을 물심양면으로 보살폈다.

또한 장애가 있는 어르신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하여 침대를 선물하며,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회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봉사했다.

유세종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과 후원해 주신 기관 및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면발전연합회 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2가구씩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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