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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의 환황해권 거점항만 도약 위한 밑그림 착수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10/28 [15:37]

당진항의 환황해권 거점항만 도약 위한 밑그림 착수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10/28 [15:37]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28일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김홍장 당진시장과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및 충남도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추진 일정과 기초조사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개략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제시 등으로, 시는 국가재정부두, 해양문화 레저시설 확충 및 항만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을 통해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당진항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초조사용역을 바탕으로 국가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내년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원을 편성했으며, 내년 초 세부조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항의 미래를 위해 이번 용역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기존 당진항의 산업기능을 확대해 지역 수출·입 업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조성을 통한 레저관광으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를 마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 4월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당진항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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