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교육원 대운동장과 실내수영장 등에서 2021년도 하반기 특수임무(구조·특공 등) 분야 경찰관 채용 실기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실기시험은 총 응시생 374명을 대상으로 ▲수영 ▲잠수 ▲구조능력 ▲달리기 등 4종목을 평가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코로나19 및 델타변이 감염 예방 등 안전한 시험관리를 위해 자체 방역 인력을 포함한 70여 명의 진행요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응시생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기존 신임과정 학생들과 교직원 간 접촉 차단을 위해 별도 동선을 설정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번 실기시험을 통과한 응시생들은 다음 달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