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실전적 재난대응력 향상 훈련 통해 상시적인 재난예방 오염방제 민관협력 체계 강화[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항 산업단지 일원에서 지난 9월 29일 낮 2시 30분쯤태안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 주관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민관합동 훈련이 1시간 가량 실시됐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화토탈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플라스틱 원료이자 폭발 인화성 독성물질인 ‘자일렌’ 3킬로리터(㎘)가 선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설정해 해상통제, 유출물 탐지 및 응급환자 구조, 방제 및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인 대산항 배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일원 해상은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등의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 훈련을 통해 상시적인 재난예방 및 오염방제 대응체계 유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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