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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

실전적 재난대응력 향상 훈련 통해 상시적인 재난예방 오염방제 민관협력 체계 강화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10:43]

태안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

실전적 재난대응력 향상 훈련 통해 상시적인 재난예방 오염방제 민관협력 체계 강화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9/30 [10:43]
▲사진 태안해경 등 훈련 관계자들이 방제 보호복을 착용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 통제 및 대응훈련에 나서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항 산업단지 일원에서 지난 929일 낮 230분쯤태안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 주관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민관합동 훈련이 1시간 가량 실시됐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화토탈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플라스틱 원료이자 폭발 인화성 독성물질인 자일렌’ 3킬로리터()가 선박에서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설정해 해상통제, 유출물 탐지 및 응급환자 구조, 방제 및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인 대산항 배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일원 해상은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등의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 훈련을 통해 상시적인 재난예방 및 오염방제 대응체계 유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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