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성창현 서장 조직문화 개선 MZ세대와의 간담회20~30대 젊은 세대간 소통 강화로 갑질, 성희롱 등 각종 부조리 극복, 건강한 조직문화 창달 노력에 최선[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 해양경찰서 성창현 서장은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7일 오전 청사내 2층 소회의실에서 1980~2000년 사이 출생한, 젊은 20~30대 MZ세대 직원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열린 이날 소통간담회는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대 극복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1시간 가량 이어갔다. 성 서장은 “공변자 무발전(恐變者 無發展)”이라며, 말문을 연 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정신에 발맞춰 세대간 차이를 존중 극복하고 건강하고 조화로운 조직문화 창달에 다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해양경찰 3년차 서 모 경장은 “평소 경험이 짧아 겪었던 업무고충과 애로사항 등 조직문화에 대한 솔직한 의견 소통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갑질, 성희롱 등 각종 부조리를 극복하고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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