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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서, 범죄예방 시설 우수원룸 인증패 수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9/03 [15:39]

금산경찰서, 범죄예방 시설 우수원룸 인증패 수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9/03 [15:3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 3일 추부면 마전리 소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태봉마을 행복 추구길사업지 원룸 5개소를 선정, ‘범죄예방 시설 우수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룸 15개소가 신청,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대학교 관련학과 A 교수, 우리 동네 진단팀 B (여성자율방범대장)와 함께 현장점검단을 운영하여 세밀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현장점검단은  인터콤 등 출입자 통제 시스템 설치  CCTV 및 비상벨 설치  옥외 배관 매립  센서 연동 조명시설 설치  방범창 반사경 등 방범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56개 항목을 점검해 이를 충족한 원룸 5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신청한 15개 원룸 중 건물 외벽에 배관 노출 등으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7개소를 따로 선정,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문을 부착하여, 범죄자의 심리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길재식 서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건물 시설주의 자발적 범죄환경 개선을 유도,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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