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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추석 전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나서

중점관리품목 가격 공표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집중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06:38]

당진시, 추석 전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나서

중점관리품목 가격 공표 등 소비자 피해 예방에 집중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9/02 [06:38]
▲사진 당진시청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추석 명절 전 서민 생활 안정과 건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달 1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은 당진·합덕시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마트를 방문해 사과, , 조기, 쇠고기, 돼지고기, 두부 등 추석 성수품 및 삼겹살, 자장면, 칼국수 등 주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을 파악하고, 이렇게 파악한 수치를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물가 정보)에 주 1회 갱신하며 게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악화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소상공인연합회·상인회 등에 가격 부당 인상 등의 자제를 요청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점검에 만전을 기해 시민분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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