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는, 지난 28일 여성안심귀갓길 6개소에 ‘LED 쏠라 안내표지판’ 12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산경찰서와 금산군청(교육가족과)이 협력해 여성안심귀갓길 내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112신고 위치 표지판을 설치하여 신속한 출동이 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LED 쏠라 안내표지판’은 앞면에 도로명을 표시하는 등 위급상황 시 신고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뒷면에 ‘당신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이라는 감성 문구를 함께 표시하여 여성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위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하여 일몰 후 빛을 내는 친환경 태양광 조명으로 어두운 골목길 조도를 개선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산경찰서와 금산군청(교육가족과)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오던 것으로, 지난 6월에 군청길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길재식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지자체와 지속적 협력 관계 유지로 예산을 더욱 확보하여 주민이 원하는(Need형)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 CCTV 및 안심벨 설치 확대 골목길 조도 개선 특정범죄(침입 절도 및 성범죄) 예방시설물 설치 자율방범대와 협업으로 맞춤형 순찰 활동 전개 등 범죄로부터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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