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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관내 주요 해양시설 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

해수청,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정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시설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대비대응 강화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8/27 [10:48]

태안해경, 관내 주요 해양시설 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

해수청,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정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시설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대비대응 강화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8/27 [10:48]
▲사진 지난해 6월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대산 소재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부두내 석유하역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모습. ©태안해양경찰서 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오는 96일부터 1029일까지 2개월간 충남 태안 및 서산 일대 해안에 위치한 300이상의 기름 및 유해물질 저장시설 8개소와 대규모 석탄 하역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될 예정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동안 주요 해양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이번에 가을태풍 대비 시설사고 예방과 해양오염 대비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지자체,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그 결과도 일반에 공개해 공공관리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지난 5년간 해양시설 안전점검활동을 통해 78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였으며, 관련 해양오염사고 발생율이 꾸준히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주요 해양시설 오염물질 유출은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활동을 통해 강도 높은 사업장 안전관리와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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