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강화 특별 합동점검 실시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 일환, 방역 및 안전운항 위한 선제적 점검활동 펼쳐[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다가오는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8월 24일 ‘여객선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도 팔봉산호와 안흥 가의도호 등 태안 관내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진행된 합동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 운항관리센터, 대산 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소속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항해 갑판 기관 선체 각부와 소방 구명 통신 설비, 각종 편의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또, 여객선의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승선자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 기초 방역실태 점검도 이뤄졌다. 태안해경 김병승 해상교통계장은 “추석 연휴 귀성객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자 증가 예상으로 방역 및 안전운항 수칙 준수는 물론, 평소 꼼꼼한 선박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다중이용선박 해상교통을 위해 조만간 관내 유도선과 낚시어선 등에 대해서도 안점점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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