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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현장교육 실시

해수욕장 긴급상황 대비 골든타임 확보, 현장 구조대응력 향상으로 각종 사고피해 최소화 기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10:54]

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현장교육 실시

해수욕장 긴급상황 대비 골든타임 확보, 현장 구조대응력 향상으로 각종 사고피해 최소화 기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8/06 [10:54]
▲사진 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 고규영 순찰구조팀장이 지난 4일 몽산포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초동조치에 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내외신문/강봉조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마검포파출소(소장 황영진)는 혹서기(酷暑期) 피서 인파가 크게 늘고 있는 관내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사고현장 대응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몽산포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사고 발견 초기 대처요령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 긴급후송 등 일련의 안전관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과의 소통을 통해 긴급상황 대응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전적 현장교육 필요성에 대한 상호 인식을 계기로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심장자동충격기(AED) 활용법 및 주의사항을 집중 교육했다.

태안해경 마검포 파출소 고규영 순찰구조팀장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지자체로 바뀌었고, 해양경찰 파출소의 원거리 출동으로 인하여 사고초기 골든타임 확보 대응에 있어 현장 안전관리요원의 임무가 막중해졌다.”라며, “지속적인 현장소통과 아낌없는 지원노력을 적극 펼쳐 물놀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안국립공원 지역에 위치한 몽산포해수욕장은 만리포, 꽃지해수욕장과 함께 태안 3대 해수욕장으로, 태안 8경 중 하나인 백사장과 주변 1만 여평의 주차시설, 20만 여평의 캠핑장, 야영장 등을 갖춰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안전사고 주의와 집중순찰을 요구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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