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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署,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선도 순찰 활동 전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과 함께 해 의미 더 해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2:15]

금산경찰署,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선도 순찰 활동 전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과 함께 해 의미 더 해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7/30 [12:1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청소년 선도를 위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 순찰은 짧게는 3, 길게는 한 달간 이어지는 여름방학을 금산지역 청소년들이 범죄와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선도하자는 금산지역 각 학교 대표들이 참여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의 제의로 이루어졌다.

이날 청소년 선도 순찰 활동에 경찰에서는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등 5명과 함께 자문단 소속 학생 5명이 함께 해 금산지역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인 터미널 주변 구도심 일원과 주공아파트 앞 유흥가 일대를 순찰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로 인한 폐해와 일시적 호기심 범죄, 방학 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 등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길재식 금산경찰서장은 "긴 방학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과 범죄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까지 하면서 이루어진 활동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형 정책들이 더 풍부해지고 효과도 거둘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천 여성청소년계장은 “8월까지 이어지는 방학기간 동안 매주 경찰과 자문단이 함께 하는 청소년 선도 순찰은 지속된다.”면서 특히,“청소년 비행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와 시간대를 면밀히 파악해 청소년 선도 효과를 극대화 시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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