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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휴게 및 접견공간 ‘상상나루’정식 개방

효율적인 청사 활용으로 ‘국민편의’와 ‘근무만족’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13:24]

태안해경, 휴게 및 접견공간 ‘상상나루’정식 개방

효율적인 청사 활용으로 ‘국민편의’와 ‘근무만족’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7/08 [13:24]
▲사진 태안해양경찰서 별관에 새로 마련된 휴게 및 접견공간 ‘상상나루’ 현판 제막식 ©태안해양경찰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청사 방문 민원인 등 바다가족 편의를 위해 최근 새롭게 조성된 쉼터를 상상나루로 이름짓고, 지난 76일 간소한 현판 제막식과 함께 정식개방을 축하했다.

과거 1989년 준공 후 30년 넘은 건물에 사무공간도 넉넉지 못해 방문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기장소가 마땅치 않은 실정이었다. 이러한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의무경찰 인원 감축, 폐지정책에 따라 활용도가 낮아져 방치된 별관 공간을 쉼터로 전환해 활용키로 했다.

쉼터 조성은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되어, 2개월간의 공사 후 내부공모와 모바일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상나루명칭으로 문을 열었다. 커피머신, 혈압측정기 등의 편의시설과 여러 개의 좌석을 갖춘 휴게공간으로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해경은 계속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체온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새로 조성한 쉼터가 잠시 업무스트레스를 떠나 창조적 상상으로 재충전과 상호소통의 공간이 되는 한편, 방문하신 관계기관 및 지역민 등 바다가족에게 편안한 접견과 휴게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편익 공적가치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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