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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서, ˝○○오톡˝ 채팅으로 여학생들을 유인하여 성폭행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0/22 [15:44]

포항북부서, ˝○○오톡˝ 채팅으로 여학생들을 유인하여 성폭행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0/22 [15:44]

“??오톡 단체채팅”앱에 접속하여 10대 여학생들에게 무작위 채팅문자를 전송 채팅 상대를 물색하여 호기심에 채팅을 승낙한 10대 여학생들에게 “키스알바” “10만원준다” 라는 채팅문자로 키스를 해주면 돈을 준다고 유인, 이를 승낙한 여학생들을 자신의 차량 내에서 성폭행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C씨는 스마트폰 “??오톡” 채팅에서 초?중학교 여학생만을 대상으로 무작위 채팅문자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하여 성폭행한 50대 회사원 피의자 C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서는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학생들이 성범죄의 범행대상에 무작위로 노출되어 있고, 특히 판단 능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까지 각종 “채팅” 어플을 통해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학부모들은 스마트폰만 구입을 해줄것이 아니라 “채팅” 어플을 이용할때는 모르는 사람과는 채팅을 하지 않게 하고 친한 친구들과 건전한 대화를 나누는 창으로 사용하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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