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락 제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락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보건소 위생지도팀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김밥 도시락 판매 제조업체 등 총 8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여부 ▲부패 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시 보건위생과 김제란 위생지도팀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합동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교육하면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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