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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에 놓아둔 택배 물건 상습 절도 30대 2명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14:23]

출입구에 놓아둔 택배 물건 상습 절도 30대 2명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3/25 [14:2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건물 출입구등에 놓아둔 택배 물건을 상습으로 훔친 3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부산진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30대)등 2명을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20, 11월부터 21, 3월간 총 14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의 택배 물건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배송된 택배물건을 건물 출입구등에 놓아둔다는 사실을 알고, 택배기사들이 배달 편의를 위해 입구에 적어 놓은 비밀 번호를 이용 침입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C씨(30대,남)는 지난 해 11월 부산 진구소재 한 원룸에 침입 출입문 앞에 배송된 택배 물건을 총15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배달된 택배의 경우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경비실 또는 무인 택배함 등을 이용해 주실것을 당부하고, 출입문 비밀번호 등도 철저히 관리해야 또 다른 피해를 당하지 않는 다고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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