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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살인 혐의 수배 용의자 경찰 공조로 부산서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24 [12:45]

대구 살인 혐의 수배 용의자 경찰 공조로 부산서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3/24 [12: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구에서 살인 범행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은신중인 수배자가 대구청의 공조요청으로 부산에서 붙잡혔다.

24일 부산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는 살인 수배자 A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지난 3.23.11:23경 '살인 수배자가 남포동에서 공중전화를 사용 하고 있다'는 대구청의 긴급한 공조요청을 접수하고 중부서 남포지구대는 전 순찰차를 동원 남포동 일대에 대한 긴급 수색을 실시하였다.

한편, 112종합상황실에서 용의자 사진 자료를 실시간 전달 받은 남포지구대 한00 경장은 국제시장 부근을 수색 하던중 수배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을 포착 수배자의 이름을 불러 자신의 이름이 불린 수배자는 걸음 속도를 점점 높여 도주하였으나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완강히 신원확인 및 연행을 거부하였으나 소지품에서 나온 전기요금고지서의 이름을 보고 다시 추궁하여 한 경장에게 검거되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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