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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신진항 정박선 화재 총력 대응

현장서 불 피해 바다로 뛰어든 2명 해경에 구조, 1명 건강 이상없으며 1명은 인근병원 응급후송, 생명엔 지장없어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06:52]

태안해경, 신진항 정박선 화재 총력 대응

현장서 불 피해 바다로 뛰어든 2명 해경에 구조, 1명 건강 이상없으며 1명은 인근병원 응급후송, 생명엔 지장없어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3/23 [06:52]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23일 새벽 331분쯤 신진항내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 소방, 지자체 및 민간세력이 현장 총력 대응 중에 있다.

현장서 6~8미터/초의 북서풍으로 정박 선박 9척에 불이 번져 타고 있으며, 다른 선박으로는 더 이상 화재가 번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RP 선체와 선박내 기름 등 인화물질로 불이 번져 화재진압을 계속하고 있다. 불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린 어선원 2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인근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며, 나머지 1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현장서 안정을 찾고 있다.

태안해경은 연안경비함정, 구조대 및 파출소 세력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소방, 지자체 및 민간세력과 화재진압,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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