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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안전도시 당진 위한 ‘화재대피용 생명손수건’보급

91개소에 1142개 생명손수건 세트, 재난취약계층 시설에 배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06:01]

당진시,안전도시 당진 위한 ‘화재대피용 생명손수건’보급

91개소에 1142개 생명손수건 세트, 재난취약계층 시설에 배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3/18 [06:01]
▲사진 화재대피용 손수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당진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의거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 달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용품은 화재대피용 생명손수건으로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사고의 대부분의 원인이 연기흡입에 의한 질식사라는 점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보급대상 시설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66개소, 도서관 12개소, 교육·의료·문화시설 9개소, 공공청사 3개소, 어린이집 1개소 등 총 91개소로 총 1142개의 생명손수건 세트를 지급해 재난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화재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생명손수건 세트는 보관함 당 5개의 손수건이 들어있으며 2층 이상 시설의 각층에 비치되고, 보관함에는 화재대피용 손수건이라는 글자가 축광으로 삽입돼있어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연기 속에서도 쉽게 마스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손수건과 마스크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손을 사용하기 힘든 계층도 사용이 가능해 지원사업의 수혜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없는 당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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