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안서북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잇따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 전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14:09]

천안서북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잇따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 전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3/17 [14:0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는 지난 16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성환농협 A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A직원은 지난 2일 은행을 방문한 지역 노인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 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세심한 질문을 건네 노인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불상자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여 현금인출을 지연시키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1,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A직원은 지난해 연말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김의옥 경찰서장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뿌리를 뽑기 위해 예방과 검거에 집중하고 있다.”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은행 직원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금융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