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농무기 주말 연안활동 무사고에도 안전주의 지속 당부봄철 불안정한 해상 날씨와 게릴라성 짙은 안개로 각종 해양사고 예방 안전주의 철저 당부[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제적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해 연안해역 위험장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 가운데, “지난 주말 갯바위 낚시나 갯벌 해루질 등 연안활동 관련 안전사고는 한 건도 보고된 바 없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만, 봄철 불안정한 해상 날씨로 게릴라성 짙은 안개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소형 레저보트의 연료고갈이나 엔진고장에 의한 해상표류와 저시정 안전항해 부주의에 의한 충돌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가 우려된다.”라며 “바다에서의 각종 안전 주의사항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농무기가 계속되는 3~5월 중 각종 안전저해 사범에 대한 현장 단속활동과 항해안전 방송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건·사고와 해양재난 만큼은 철저히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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