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읍·신평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료주민 맞춤형 교육 지원, 주민참여 기반 상향식 계획 단초 마련[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지난달 19일(신평면)과 이번 달 10일(합덕읍) 두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뉴딜사업 준비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강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합덕읍·신평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문가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내 사업계획 발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방안 ▲다문화가정 의견수렴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등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뉴딜 준비지역에 대한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상반기에 합덕읍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신평면은 인정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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