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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도시형 자살예방 사업’시작

청장년층 자살률 여전히 높아,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효과 높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0 [06:27]

당진시‘도시형 자살예방 사업’시작

청장년층 자살률 여전히 높아,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효과 높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3/10 [06:27]
▲사진 도시형 자살예방사업 설명회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청 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송악읍, 당진1 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만 명당 자살률이 지난 201845.6(2019.9.통계청)에서 201935.4(2020.9.통계청)으로 10.2명 감소했으나,  장년층 자살률이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송악읍에서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당진2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 이종우 보건행정과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사랑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자살 위험에 처해있는 이웃을 돌봄으로써 자살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계획하여 일률적인 예방사업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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