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정선경찰서(서장 박광일)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현금 보관함을 훔친 일당 3명중 1명이 두 번째로 26일 국내 송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7일 공범 2명과 함께 범행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으로 출국한 A씨(44세, 남)를 인터폴과 공조하여 추적 중 지난 2. 12. 스페인에서 공범 B씨(31세, 여)와 함께 검거하였다. B씨는 지난 1. 22. 먼저 국내로 송환되어 구속되었으며, A씨는 송환 결정이 미뤄져 스페인에 구금되었다가 두 번째로 송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홍콩 국적의 공범 1명(37세, 남)은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계속 추적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외국인 피의자를 인터폴과 공조하여 검거 및 범죄인 인도 송환까지 성공한 사례’로 보고 앞으로도 해외 도피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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