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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설연휴 음주운항 일제단속 강력 예고

해상운항 모든 선박 대상 실시, 음주운항 의심 선박은 현장 검문검색 확행, 강력 의법처리 방침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2/09 [16:33]

태안해경, 설연휴 음주운항 일제단속 강력 예고

해상운항 모든 선박 대상 실시, 음주운항 의심 선박은 현장 검문검색 확행, 강력 의법처리 방침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2/09 [16:3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설 연휴 해상교통 증가에 따른 해양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해상운항 선박에 대한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단속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항자가 음주후 조타기를 잡는 행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번 일제단속은 유 도선 및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비롯해 상선, 어선 및 레저보트 등 모든 해상운항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갈지()자 운항 등 음주운항 의심선박은 반드시 검문검색을 실시해 의법처리를 강행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단순 물적피해 야기를 넘어 대규모 인명사고와 해양오염 재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범죄행위로서, 개인과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음주운항 행위는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강력한 단속에 앞서, 선박 운항자 스스로가 철저한 안전운항 준수와 실천적 준법정신 구현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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