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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수도요금 감면으로 코로나19 시민부담 나눠

12억 원 예산투입, 전 시민 대상 2개월 간 30% 감면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2/09 [06:53]

당진시, 상수도요금 감면으로 코로나19 시민부담 나눠

12억 원 예산투입, 전 시민 대상 2개월 간 30% 감면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2/09 [06:53]
▲사진 당진시청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요금 감면 기간은 이번 달부터 3월까지 2개월로, 올해 1, 2월 사용량에 부과되는 요금이다.

이는 시에 상수도요금을 납부하고 있는 물을 사용하는 전 가구에서 쓰고 있는 계량기 29965전을 대상으로, 61985만원씩 2개월분인 약 12억 원을 감면하는 셈이다.

시 수도과는 작년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상수도요금을 감면한 바 있으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동반되는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올해에도 상수도 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당진시 수도과 황정순 관리팀장은 별도의 신청 없이 상수도 요금 감면을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계획이 시민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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