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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추석 농산물 판매실적 9억 3500만 원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0/02 [13:22]

(당진시)추석 농산물 판매실적 9억 3500만 원

강봉조 | 입력 : 2012/10/02 [13:22]


- 태풍피해 등 감안한 5억 원 목표대비 187% 넘어 -

충남 당진시 추석맞이 농산물 판매실적이 9억 3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와 태풍피해로 인한 농산물가격 상승으로 구매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당초 목표를 5억 원으로 잡았으나, 9억 3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목표대비 187%를 넘었으며 지난해 9억 55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제작해 당진향우회와 각 단체, 시 직영 인터넷 쇼핑몰 회원 등 2만여 명에게 홍보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 홍보활동 등 전략적인 추석맞이 홍보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와 함께, 서울시청 광장과 서초구청 등 10여 곳에서 실시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1억 1300만 원의 현장판매와 1억 6000만 원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이뤄졌다.


또, 지역 기업체 대상으로 전개한 지역 농산물 애용 홍보활동을 통해 현대제철,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많은 기업의 참여로 2억 1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추석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농·특산물이 다양하지 못해 소비자 욕구를 모두 충족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전략적인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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