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11일 오후 5시 21분쯤 충남 태안 연안 해상에서 시동불가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탑승자 김모씨(41세) 등 2명을 구조하고 레저보트(0.75톤, 60마력)는 인근 항포구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친구 윤모씨(40세)와 함께 오후 4시 30분께 이원방조제에서 출항하여 해상 낚시 중 바다 상황이 좋지 못해 귀항하려 했으나 원인 미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해상에서 조난 표류 시 위험하므로 119나 해로드 스마트폰앱을 통해 해양경찰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