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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설 명절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나선다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14:48]

태안해경, 설 명절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나선다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1/08 [14:48]
▲ 태안해경은 설날 연휴를 전후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민생침해범죄 일제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사진: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2020년 경자년, 민족 고유의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명절 전후로 민생 침해범죄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수사과 5개 단속 전담반을 편성, 모든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오는 27일까지 해 육상 단속활동을 집중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성수품(盛需品) 및 지역특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행위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절도행위 미귀향 선원들간 상호 폭행 감금 등 해양종사자 인권유린행위 선박 무면허 음주운항 등의 안전저해 행위이다. 태안해경은 이 기간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하는 한편, 경미한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도 계도 단속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와 선원들 간 인권유린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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