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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제13호 한방장수마을은 합덕읍 도곡리 선포식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19/12/27 [13:27]

당진시보건소,제13호 한방장수마을은 합덕읍 도곡리 선포식

강봉조 기자 | 입력 : 2019/12/27 [13:27]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당진시 합덕읍 도곡리를 제13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27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방장수마을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시외 지역 마을을 선정해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중풍관리와 우울감 및 관절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다.

13호 한방장수마을로 지정된 도곡리는 59가구 1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1년 동안 주1회 한방진료와 더불어 주2회 골관절 예방체조 및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침 치료를 받으러 한의원까지 가는 길이 멀어 힘들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한방진료를 받는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큰 관심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맞춤식 한의약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한방장수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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