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상현 위원장이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은 외교 실패”라고 비판했다. 지소미아(GSOMIA)가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으로 여야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외통위 회의를 주재한 윤 위원장은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으로 한미, 한일관계 파국을 막고 한일 간 대화를 통한 외교적 공간을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지소미아 폐기 결정 이후부터 3개월간의 한미일 관계 손상과 국론분열 심각했다. 이것은 한마디로 외교 실패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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