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가칭 대안신당 의원이 임기 후반기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2년 반이 남았다. 새로이 시작해야 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절반!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의 벽을 넘어 3차례 남북정상회담, 2차례 북미정상회담은 역사적 사건으로 비록 현 대북관계가 교착상태이지만 극복의 과제"라며 "고 평가했다.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께서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하는 경험을 우리는 가졌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적폐청산은 새로운 역사다. 아직도 5·18, 세월호, 용산참사 진상규명은 또다른 숙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