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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대전 6개 경찰서 여청-형사 학교폭력 대응 강화 합동간담회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1/03 [16:06]

대전경찰청, 대전 6개 경찰서 여청-형사 학교폭력 대응 강화 합동간담회

정해성 기자 | 입력 : 2019/11/03 [16:0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에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 대전 6개 경찰서 여성청소년·형사과장, 강력·여성청소년계장, 형사·여청수사팀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청-형사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여청-형사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합동간담회는 학교폭력 등 소년범을 처리하는 일선 여성청소년과 및 형사과의 중간관리자(과장·계장·팀장)를 참석시켜, 최근 잇달아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10. 30. 발표한 ‘주요 학교폭력 사건 종합대응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지방청 여성청소년과 최기영 과장은 금번 하달된 주요 학교폭력 사건 종합대응 계획이 일선에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여성청소년-형사 간 기능별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수사부서-학교전담경찰관(SPO) 간 학교폭력 정보를 보다 신속·명확하게 통보하고, 사건 초기 경찰서 학교폭력 종합대응팀 운영, 피해자가 참여하는 신변보호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이번 대책이 일선 경찰서에서 차질없이 정착·시행될 수 있도록 현장 코칭 및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문제점이 발생 시 즉시 수정·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에서는 이번 사건들을 계기로 우리지역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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