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서장 김환경, 뒷줄 왼쪽 6번째)이 가의도 주민을 찾아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일 오전 태안 가의도에서 도서 주민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가의도 대행신고소장 등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민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태안해경은 해양사고 예방 등 그간의 정책 추진 성과들을 알리고, 최근 주요 해양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어업종사자들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의도 주민 김모씨(79세)는 "교통, 의료, 교육 등 각종 사회적 서비스에서 소외된 낙도 주민들을 위해 해경에서 평소 찾아가는 이동민원서비스, 연안안전교실, 긴급 의료 후송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마을주민 모두가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환경 태안해경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서민의 애로사항과 현장제안을 소관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개선점을 찾아가겠다”며 “바다가 생계 터전인 도서민과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신뢰와 칭찬받는 해양경찰로 늘 쇠신해 가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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