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 태안소방과 현장 구조대응 강화 합동훈련 실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19:10]

태안해경, 태안소방과 현장 구조대응 강화 합동훈련 실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19/10/30 [19:10]

사진 신진도 방파제에서 태안해경 구조대와 태안소방 구조구급대원이 수직 구조훈련을 통해 상호 업무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로 인해 관내 낚시객 활동 증가와 유·도선 및 낚시선박의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진도 방파제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태안해경구조대와 태안소방구조대간 현장 구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안해경·태안소방간 현장 구조대응 합동훈련은 관내 연안 사고 다발 지역 정보뿐만 아니라 구조사례 자유토론으로 각종 실무 노하우(기술)를 상호 공유하고, 방파제 추락사고를 가상해 개선된 삼각지주대와 로프를 이용한 수직 구조 훈련과 충돌, 침몰 등 6대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종자 수중수색 상황을 가상한 수영자 인도수색법과 수중 인양 절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태안해경 오중봉 구조대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교육 훈련을 통해 유기적 구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해양사고에 원만한 초동대응을 기대 할 수 있다""앞으로도 주기적인 교류 협력이 실속있는 현장 구조대응 강화로 이어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