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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대면 온 마을이 학교

고대면주민자치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목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08:05]

당진시 고대면 온 마을이 학교

고대면주민자치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목

강봉조 기자 | 입력 : 2019/10/30 [08:05]

사진 823일 진관1리에서 진행된 온 마을이 학교다 청춘교실

당진시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 마을이 학교다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온 마을이 학교다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마을과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어르신 청춘교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당진시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어르신들에게 산야초활용법과 건강체조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대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행복교실을 운영해 향초와 천연비누를 학생들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11월에도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세대 공감 이야기가 있는 우리마을 지도 만들기와 지역 문화유산을 찾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친구야 소풍가자프로그램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온 마을이 학교다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체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세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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