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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AI 반려로봇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 인공지능 반려로봇 50대, 강원 태백시 독거노인에 전달
- 논산.보은.태백.영덕 지역 독거노인 가구 50곳씩 총 200곳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22:24]

MG새마을금고, AI 반려로봇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 인공지능 반려로봇 50대, 강원 태백시 독거노인에 전달
- 논산.보은.태백.영덕 지역 독거노인 가구 50곳씩 총 200곳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9/23 [22:24]

▲ 지난 11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시청에서 독거노인 위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전달식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좌측에서 4번째),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이사(좌측에서 5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11일 지난 11일 강원도 태백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명에게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이사, 천종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태백새마을금고 김석수 이사장, 화광새마을금고 고재학 이사장 및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인구 감소 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충남 논산, 충북 보은에 이어 강원 태백이 세 번째 지원 지역이다. 새마을금고는 경북 영덕까지 총 4개 지역에 200여 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에서 전달된 반려로봇은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대화는 물론, 복약 시간 알림, 동작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연결되는 기능은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로봇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사회복지사와 연결되어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가능해져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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